17일은 주가가 대폭 오르며 마감했습니다. 이로써 지난번 의 상승신호가 다시 나올경우 하락이라고 추측할 수 있겠군요(17일 주가지수 전망을 참조하세요) 이러한 상승 분위기는 맴주체들로 하여금 여러가지 기분이 들게하는 상황입니다. 어떤 분들은 2008년 이후 원금 회복(?)의 기나긴 시간이 이제야 다가오는 것 처럼 보이고, 어떤 분들은 단기간의 급등이 부담스럽게 느껴질수도 있지요. 미래가 장미빛인지 잿빛인지는 알수 없지만, 데이터의 힘을 필어서 더듬어 보겠습니다.
20일의 확률입니다.
변동성이 어느정도 있는 확률입니다. 약한 하락에 대한 확률이 적으므로 모 아니면 도 식의 움직임이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렇게 아리송한 확률은 분포도를 통해 유추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분포도를 살펴봅니다.
위의 데이터는 주가지수 12월 14일 전망과 동일합니다. 다른게 있다면 14일에 나왔던 주가지수 데이터가 갱신되어 추가되었다는 것만 다르지요. 위의 붉은 네모 안의 분포도가 가장 최근에 많이 보인 분포점입니다. 보자면, 20일도 무난히 상승기조를 이어갈 확률이 높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순진한 생각(^-^);;; 데이터에 내재되어 있는 흐름을 살펴야 합니다. 위의 분포돌르 보면 비정기적으로 대폭의 하락이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안정적으로 상승세를 타다가 어느순간 큰 폭의 하락이 발생해 투자자를 애먹이는 것이 위 분포도의 상황입니다. 지난번까지는 최근에 있었던 11월 11일의 큰 하락때문에 당분간은 대폭적인 하락을 걱정 안해도 되는 안전한 상태였지만, 최근에 (동일 움직임 하에서) 연속으로 3번의 상승이 있었기 때문에 문제가 있습니다.
과거 3년간의 데이터를 살펴보면, 해당 데이터에서 상승 또는 하락세가 4번 이상 초과한적이 없습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보통은 2번정도 상승을 하면 1번은 하락을 하고(거꾸로도 마찬가지입니다, 2-3번 하락하면 다음번은 상승이 되죠) 한방향으로 연속되는 평균 횟수는 2-3번이 한계입니다. 그 이후엔 반작용을 하는 게 일반적이지요. 이러한 흐름을 거스른 것은 지난 3년간 1번 밖에 없었습니다(연속 4번의 상승 한번)
그러므로 현재 동일 움직임의 3번 연속 상승이 있었으므로 이변이 없는 한, 큰폭의 하락 확률이 더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4번째의 상승도 가능하겠지만, 늘 이야기 하듯 불완전한 기회에 굳이 들어갈 필요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T그래프를 봅니다.
T수치가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이번주 내로 회복하지 않는다면 매수 타이밍에 대해 진지한 고민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의외로 약세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산타랠리에 대한 전망이 부정적으로 선회하는군요.
주가지수 전망은 매일 업데이트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