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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가지수전망

2010년 12월 15일 주가지수 전망


드디어 2000 선을 돌파했습니다. 기분좋군요. 이제야 돈이 좀 도는 느낌입니다. 앞으로 이런 분위기를 이어갈까요?
답은 데이터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15일의 확률입니다.


사실, 이번 움직임은 샘플이 적어서 확률을 뽑는다는게 말이 안됩니다. 뭐랄까 빈도수가 적은 사건으로 전체를 파악하려는 우매한 짓이랄까요? 지난 3년간 총 9번 밖에 나타나지 않은 움직임이라서 분석의 정확성이 떨어진다고 보입니다. 그러므로 유의 바랍니다. 적은 데이털르 가지고 더듬어 볼까 합니다.

지난 3년간의 분포도입니다.


2008년의 큰폭락 한번을 빼고는 대체적으로 하락은 제한적, 상승 약간 우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체 9번 중에서 5번이 10포인트 이내의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15일에 큰 변동성이 있을지는 미심쩍습니다. 일단은 이번 움직임은 데이터가 부족하므로 해석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군요.

재미있는 사실은 14일과 같은 움직임을 보인 뒤에 2-3주간의 움직임을 보면 변동성이 커져서 하락과 상승을 오가지만 결과적으로는 어느정도 상승을 보였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없어서 자세한 자료는 첨부하지 못합니다만, 총 9번 중 8번의 경우에서 그러한 움직임이 감지되었습니다. 이것은 하락세였던 2008년에도 보였던 움직임으로써 큰 이변이 없는 한 변동성을 키우며 상승을 향해 갈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것은 T그래프의 결론과도 일부 중첩되기에 실현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라고 보여집니다.

T그래프를 봅니다.


T수치는 여전히 기준선 아래이지만, 빠르게 반등하는 모습입니다. 근시일 내로 기준선 위로 올라와 매수 신호를 보낼 것이라 예상할 수 있습니다. 물론 매수 신호를 내기전에는 강한 변동성을 보일수도 있습니다. 예상대로라면 12월 21일~24일즈음에 T수치가 기준선 위로 올라와 매수 신호를 보낼 듯 합니다.(이 전망은 향후 데이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산타랠리와 겹치는군요. 연말은 분위기가 좋을 듯 합니다. 

결론적으로, 오늘까지의 1월물 데이터와 T그래프를 종합한 1월물(12/15~01/13)의 주가지수 움직임은 다음과 같다고 전망되어 집니다.


물론 매일 추가되는 데이터에 따라 전망은 수정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제일 확률이 높은 전망입니다.


주가지수 전망은 매일 업데이트 됩니다.